신규개설 고객 및 기존고객 모두 대상
금융소득, 양도소득, 절세계좌 현황 확인가능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NH투자증권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신규 개설을 고려하고 있는 투자자와 기존 ISA를 이미 보유한 투자자를 위한 내 자산 바로보기 'ISA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ISA중개형은 하나의 계좌 내에서 국내상장주식,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 계좌에서 발생한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의 최대 400만원(서민형, 총급여 5000만원 또는 종합소득금액 3500만원 이하)까지 비과세 되는 대표적인 절세 계좌 중 하나다.
[서울=뉴스핌] 사진=NH투자증권 |
NH투자증권은 ISA 신규 개설을 고려하고 있는 투자자에게는 직전 2년 동안 발생한 금융소득과 주식거래경험을 분석해 투자자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ISA 유형을 골라준다. 또 ISA에서 줄일 것으로 예상되는 세금을 직접 계산하고 확인해 볼 수 있는 시뮬레이션 결과를 제공한다.
아울러 기존에 ISA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에게도 다양한 ISA 관리 팁을 제공한다. 지금까지 ISA를 통해 얼만큼 세금을 줄였는지 절세 금액을 알려준다. 지난 2016년 ISA가 처음 출시됐을 당시 개설해 올해 계좌 만기가 도래한 투자자에게 만기 연장과 해지, 다른 유형으로의 이전 중 어떤 방법이 유리한지를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NH투자증권 모바일 앱의 내 자산 바로보기에서는 투자자 본인의 금융소득과 양도소득, 절세계좌 현황, 보유주식의 위험지표 현황까지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수환 NH투자증권 투자솔루션개발부 이사는 "향후 마이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이 구축되면 타금융기관에서 보유중인 ISA 뿐 만 아니라 모든 계좌에서 발생한 소득 및 납입금액까지 한번에 관리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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