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본부, '영수증-마스크' 교환 캠페인 '성료'
[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의 월성원자력본부(월성본부)가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살리기 일환으로 진행한 '영수증-마스크' 교환 프로그램이 지역주민들의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
4일 월성원전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시작한 '지역경제 살리고! 마스크 받고!' 캠페인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과 높은 관심을 받으며 지난 달 30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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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월성원전본부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전개한 '영수증-마스크교환' 캠페인.[사진=월성원전본부] 2021.05.04 nulcheon@newspim.com |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월성본부 홍보관에서 동경주 지역인 양남면, 문무대왕면, 감포읍 상가를 이용한 영수증을 덴탈 마스크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지역주민 2712명이 참여해 총 2억8000여만원 규모의 지역상가 이용 영수증을 덴탈 마스크 13만5600장과 교환한 것으로 집계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사회의 생활방역에도 큰 힘을 보탠 것으로 평가다.
원흥대 본부장은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참신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역과의 상생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