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울진·울릉=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은 4일 중국 상해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 3~6시 사이에 비가 오기 시작해 이튿날인 5일 새벽무렵 그치겠다.
경북동해안과 울릉도.독도의 5일 아침 9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5~20mm가 될 것으로 기상청은 관측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4일 낮부터 동해상은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이 높아지면서 5일까지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2021.05.03 nulcheon@newspim.com |
기상청은 4일부터 5일 새벽 사이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으로 당부했다.
대구와 경북의 4일 아침 기온은 3일(4~12도)보다 2~5도 올라 10도 내외를 보이고 어린이날인 5일, 경상권은 15도 내외가 되겠다.
낮 기온은 5일까지 20도 내외가 되겠고, 경북권은 4일, 낮 기온이 25도 내외로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 기온 변화에 따른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경북동해안은 4일, 낮부터 차차 바람이 강해지면서 5일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 최대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건설현장, 비닐하우스, 신호등 등의 시설물과 강풍에 날리는 낙하물, 간판 등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동해상은 4일 낮부터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이 높아지면서 5일까지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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