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3일 삼성전자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10억원 상당의 지역화폐 '용인 와이페이'를 구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용인와이페이.[사진=용인시청] 2021.05.03 seraro@newspim.com |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위축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려는 것으로 삼성전자는 구매한 와이페이를 회사 내부 행사와 직원 시상의 부상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삼성전자가 구매한 와이페이가 지역 내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되면 소상공인 뿐 아니라 민간소비 촉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의 용인와이페이는 BC카드 단말기가 있는 전통시장, 사회적경제기업, 연매출 10억원 이하 용인시 관내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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