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3일 강릉시장, 국소원장 및 직원대표들과 함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반부패․청렴 서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3일 김한근 강릉시장, 국소원장 및 직원대표들과 함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반부패․청렴 서약식을 가졌다.[사진=강릉시]2021.05.03 grsoon815@newspim.com |
이번 서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여 실시했으며 직원대표로는 강릉시 공무원노조 사무국장, 공무직원 대표로는 강릉민주연합노동조합 지부장이 함께했다.
최근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들에 대한 자성과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고자 우선 전 직원 청렴서약을 실시하고 청렴도 제고를 위한 청렴도 향상 및 비위 예방 추진계획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금품・향응 수수, 공금횡령, 성폭력 등 주요 비위행위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 처벌하고 비위행위 발생 시 연대책임제를 적용하는 등 내부 자정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청렴 자가학습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전 직원이 청렴을 생활화하고 외부청렴도 취약분야 집중 관리를 위한 맞춤형 청렴시책으로 공사·용역·인허가·민간자본보조 분야를 대상으로 청렴솔향콜을 지속 운영해 불편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개선 조치할 예정이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공직자로서의 책임감과 의무를 더욱 충실히 다할 것"이며 "청렴도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여 신뢰받는 청렴 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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