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영국 명품 버버리가 일주일 사이 가방 가격을 두번이나 인상했다.
3일 명품 업계에 따르면 버버리는 최근 미니 캔버스 레더 포켓백을 158만원에서 168만원으로 6%가량 인상한데 이어 이날 로고 프린트 드로스트링 파우치(포이베)를 59만원에서 65만원으로 10%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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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 로고. [제공=버버리] |
버버리는 지난해 10월에도 가격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트렌치코트 켄싱턴과 첼시라인이 275만원에서 279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한편 버버리는 지난 2020년 회계연도(2019년 4월~2020년 3월) 기준으로 매출 249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2621억원보다 약 6% 감소한 수치다.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