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주말인 내달 1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한반도는 이날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제주도와 남해안은 중국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새벽에 전라도와 경상도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비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케이웨더] |
전라도와 경상도, 충남은 아침에 비가 그칠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경기, 강원영서, 충북지역은 낮 사이 잠깐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오후부터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30일~5월 2일)은 강원영동은 20~60mm, 강원영서·경북·제주도·울릉도는 10~40mm, 서울경기·충북·전라도·경남은 5~20mm 등이다. 충남은 5mm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8도에서 13도, 낮 최고기온은 11도에서 18도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8도 ▲강릉 9도 ▲대전 10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전주 10도 ▲광주 10도 등이다.
낮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2도 ▲강릉 14도 ▲대전 16도 ▲대구 15도 ▲부산 18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등이다.
(초)미세먼지는 WHO 기준으로 전국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과 남해상에서 0.5~2.5m, 동해상에서 1.0~4.0m로 높게 일 것으로 예측된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