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시정 핵심 현안사업의 해결을 위해 당·정을 대상으로 총력 대응에 나섰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20.01.27. ndh4000@newspim.com |
시는 김윤일 경제부시장이 지난 28일, 29일 양일간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지역현안 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첫날 28일에는 하태경 국민의 힘 부산시당 위원장,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 등 지역 국회의원 12명을 방문해 부산을 위한 여야 구분없는 원팀 부산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경부선 시설 효율화, 부산항 북항2단계 항만재개발,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등 최근 지역 핵심현안 해결을 위해 초당적인 협조도 요청했다.
둘째 날인 29일에도 현안해결을 위한 잰걸음을 이어갔다.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하여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등 중앙부처 핵심 관계자를 만나 핵심 현안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하며, 부산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중앙부처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김윤일 경제부시장은 "경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라며 "박형준 시장의 소통과 협치 기조에 맞게 부산시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누구든지, 언제, 어디든 직접 현장에 뛰어들어 도움을 구하며 소통·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