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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지표·실적 호조에 일제히 상승 마감…S&P500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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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29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애플과 페이스북의 실적을 소화했다. 경제 지표 역시 시장에 긍정적이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9.98포인트(0.71%) 상승한 3만4060.36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8.29포인트(0.68%) 오른 4211.47에 마쳐 신고가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1.52포인트(0.22%) 상승한 1만4082.55로 집계됐다.

이날 장중 오락가락 하는 흐름을 보이던 3대 지수는 장 마감을 앞두고 일제히 상승세로 방향을 잡았다.

전날 최근 분기 실적을 공개한 페이스북과 애플은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었다. 페이스북은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94% 급증한 95억 달러라고 밝혔다.

애플의 매출액은 같은 기간 54%나 급증하며 아이폰12 슈퍼사이클이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페이스북의 주가는 이날 7.30% 급등했으나 애플의 주가는 0.07% 내렸다.

두려움 없는 소녀상.[사진=로이터 뉴스핌] 2021.03.11 mj72284@newspim.com

경제 지표도 시장 분위기에 긍정적이었다. 1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연율 6.4%나 급증하며 지난해 3분기를 제외하면 2003년 3분기 이후 가장 강했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55만3000건으로 3주 연속 60만 건을 밑돌며 개선되고 있는 고용시장을 확인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초완화 통화정책이 지속하고 있다는 점 역시 주식시장을 지지한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아직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을 논의할 시점이 되지 않았다며 연준의 조기 정책 정상화 기대를 일축했다.

기업 실적 개선과 경제 회복이라는 위험 자산에 우호적인 여건에도 투자자들은 주식시장의 향방에 대해 확신하지 않는 모습이다.

전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의회 연설을 통해 1조8000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부양책을 공개했다.

다만 시장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를 위한 재원을 부유층 및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세율 인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는 데 부담을 느끼는 모습이다. 자본이득에 대한 과세율이 상승할 수 있는 점 역시 주식시장을 초조하게 한다.

킹스뷰 자산운용의 폴 놀테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로이터통신에 "투자자들은 모멘텀이 지속할 수 있는지를 묻고 있으며 오늘을 보면 그다지 그럴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인디펜던트 어드바이저 얼라이언스의 크리스 자카렐리 수석투자책임자(CIO)는 블룸버그통신에 "우리가 목격한 호실적이 장기 경제 및 기업 이익 성장 추세의 시작이라고 보는 측과 성장과 시장이 고점을 찍었고 추가 상승이 어렵다고 보는 세력의 줄다리기가 벌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트루이스트의 키스 레너 수석 시장 전략가는 CNBC에 "시장의 주요 추세는 긍정적"이라면서도 "그러나 우리는 경제가 정상화하면서 성장 및 기업 이익 기대 개선과 세율 인상 및 금리 상승 사이의 긴장감으로 거친 여건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테슬라와 애플에 반도체를 납품하는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주가는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으로 2.25% 상승했다.

장 마감 후 1분기 실적을 공개하는 아마존닷컴의 주가는 0.36% 올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이전 실적을 회복한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의 주가는 1.30% 상승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0.98% 오른 17.45를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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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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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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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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