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스타 펀드 어워즈 2년 연속 수상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대신증권의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가 초보 투자자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대신증권의 대표적인 펀드 중 하나인 '대신KOSPI200인덱스펀드'는 코스피200 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하면서 추가 알파전략으로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계량적 분석을 통해 균형 잡힌 코스피200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대신증권] |
업종 배분과 기업 규모를 고려한 투자로 코스피 지수와의 추적오차를 최소화한다. 통계적으로 검증된 계량투자(퀀트)운용 전략 등 알파 운용전략을 활용해 안정적인 초과수익을 추구한다는 장점이 있다. 또 가치, 성장, 추세, 안정성, 수급 등 다양한 변수도 전략에 활용한다.
이 펀드는 10여년 간 펀드매니저를 교체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장기 운용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패시브 중심의 정책적 방향과 우수한 장기근속 팀원들의 인력풀로 일관성 있는 전략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신 KOSPI200인덱스 펀드는 글로벌 펀드평가사인 모닝스타 주최 '2020~2021년 모닝스타 펀드 어워즈'에서도 베스트 한국 대형주 펀드를 수상했다. 지난 2018년, 2019년에는 KG제로인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펀드어워즈' 인덱스 부분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펀드의 총 신탁보수는 연 0.365% ~ 0.795%다. 펀드 운용은 대신자산운용이 맡는다. 상품 상담 및 가입 관련된 문의사항은 대신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감동센터에서 가능하다.
최광철 대신증권 상품기획부장은 "특정 종목을 선택해 투자를 할 경우 초과 수익을 달성하기 힘들 뿐만 아니라 실패 확률도 비교적 높다"며 "지수에 투자할 경우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낮아 장기적으로 한국 주식시장 상승에 베팅하고 싶어하는 투자자들에게 이 펀드가 안성맞춤일 것"이라고 말했다.
imb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