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논산시는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는 노후 건설기계의 배출가스 오염물질을 저감시키기 위해 '노후 건설기계 엔진 교체 비용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오는 5월 6일부터 14일까지이다. 대상은 '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건설기계(지게차, 굴삭기) 등으로 공고일 기준 논산시에 등록되어 있는 자동차 또는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경우에 해당한다.
논산시청 전경 [사진=논산시] 2021.04.27 kohhun@newspim.com |
시는 총 사업비 6억6000만원을 투입, 약 4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 선정 및 금액을 결정한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차량소유자가 장치제작사와 계약 후 계약서 및 확인서 등을 작성해 시 환경과로 우편접수해야 한다. 선정될 경우 2년간 의무적으로 운행 기간과 1년 간 제작사 장치보증기간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nonsan.go.kr)를 참고하거나 환경과 맑은공기정책팀(041-746-5695)으로 문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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