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의 신월성원전1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가 27일 발전을 정지하고 제6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신월성1호기가 이날 오전 10시부터 발전을 정지하고 약 54일 간 일정으로 연료교체와 주요설비 정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 |
27일 발전을 정지하고 약 54일간 일정의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신월성원전1호기(오른쪽)[사진=월성원전본부] 2021.04.27 nulcheon@newspim.com |
신월성1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기간에 발전설비 전반에 대한 기기 점검과 정비, 설비개선 작업과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정기검사를 진행한 후 오는 6월 19일쯤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신월성1호기는 지난 2014년 1월부터 2021년 4월까지 2396일 동안 고장정지 없이 5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해 국내 원전의 안전성과 운영 기술능력을 입증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