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스핌] 서동림 기자 =경남 산청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농가들이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를 오는 30일까지 신청해야 한다고 27일 밝혔다.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는 농가당 3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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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청 전경[사진=산청군] 2021.04.27 news_ok@newspim.com |
지급 대상은 2020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사업의 소규모 농가 직접지불금을 수령하고 2021년 4월1일 기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경영주로 등록된 사람이다.
경작 농지 소재지에 있는 농축협 및 농협은행을 방문하거나 농협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농협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충전 방식으로 지급된다.
바우처는 지급받은 날로부터 90일 이내 사용해야 한다. 선불카드는 지급일과 관계없이 8월31일까지 사용하며, 기간을 경과하면 잔액은 사용할 수가 없다.
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고한 업종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인터넷 상거래 결제는 할 수 없다.
군 관계자는 "소규모 농가에서는 30일까지 기한 내 바우처를 꼭 신청해 경영 불안 해소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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