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與, 29일 본회의에서 법사위원장 자리 채운다...박광온·박완주·정청래 각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합리적인 박광온, 협상에 능한 박완주, 강단 있는 정청래 '경쟁'

[서울=뉴스핌] 김지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윤호중 신임 원내대표 선출로 공석이 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29일 본회의에서 채울 예정이다. 기존 후보 5명에서 박광온·박완주·정청래 의원 등 3명으로 압축된 형국이다.

법사위 소속의 한 의원은 26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3명의 후보 안에서 지명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히면서 유력 후보 중 박완주 의원의 손을 들어줬다.

그는 "박광온, 박완주 후보 둘 다 스타일이 비슷해서 큰 차이는 없다"면서도 "협치나 통합의 관점에서 '어떠한 메시지를 보이느냐'를 고려하면 조금 더 선명하게 보여줄 수 있는 쪽은 박완주 의원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지현 기자 = 차기 법제사법위원장으로 거론되는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부터),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1.04.26 mine124@newspim.com

그는 "국민이나 언론에서 봤을 땐 박완주 의원으로 했을 때 '(민주당이) 통합이나 협치 쪽을 강조하는구나'라는 모양새를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여당 후보 외에 야당의 지속적인 요구에 야당 소속 의원이 법사위원장에 오르는 구상도 점쳐졌지만 윤 비대위원장이 '원구성 재협상' 가능성을 일축한 바 있어서 가능성이 작다.

또 다른 법사위 소속 의원도 "지금 야당에 법사위원장 자리를 줄 수는 없다"며 "(법사위원장 지명이) 29일 본회의 상정을 통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법사위원장 지명은 기존 관례대로 당 지도부에서 결정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는 "위원들이랑 상의할 사항은 아니다"라며 "법사위원장은 지도부에서 선수와 나이의 기준에 따라서 해 왔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법사위원장 자리는 당 지도부에서 결정할 사안이긴 하지만 후보 당사자와의 얘기가 제일 중요할 거 같다"며 "여기에 정무적 판단도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의견 듣는 자리가 혹여 생긴다면 중요한 몇 선 이상의 의원들과 간사 정도랑만 얘기할 것으로 보인다"며 "위원들과 일일이 얘기를 나누면 (법사위원장 후보 관련) 소문이 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정치권에 따르면 박광온·박완주·정청래 의원은 각각 장단점이 뚜렷하게 존재한다. 박광온 의원은 합리적 인물로 평가되지만 야당과의 갈등 조정에는 두 인물에 비해 약점을 보이는 것으로 평가된다.

박완주 의원은 원내수석부대표 경험을 바탕으로 야당과의 협상에 능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법사위원장 수락 의지가 불투명하다고 전해졌다.

정청래 의원은 일 처리에 있어 강단 있는 모습을 보이겠지만 반대로 야당과의 협치에 있어 기존의 강성 이미지가 걸림돌이 될 수 있단 평가다.

이 밖에 김경협 의원과 우상호 의원도 후보로 거론됐지만 김 의원은 지난 1월 정보위원장을 맡아 시기상 적절치 않고 우 의원은 스스로 거절 의사를 밝혔다고 전해졌다. 

mine1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9% 고공행진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고치인 69%를 다시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 비율은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같은 69%로 집계됐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6.04.19 mironj19@newspim.com 격주 단위로 발표되는 해당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3월 4주 이후 3연속 동률이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p) 하락한 21%로 나타났다. '모른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9%였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1%p 오른 48%, 국민의힘은 3%p 떨어진 15%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33%로 벌어졌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2020년 9월 창당한 이래 역대 최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이 모두 2%를 기록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모른다'고 답하거나 무응답한 비율은 29%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4-23 12:15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