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구내식당 중식메뉴로 '묵 비빔밤, 배추 된장국' 등 편성
청와대 본관 오후 8시부터 10분 간 소등행사 실시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청와대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변화 대응과 개인이 시간과 비용을 크게 들이지 않고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효과적인 방안으로 구내식당 채식의 날운영 및 경내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청와대 전경. 2020.12.14 yooksa@newspim.com |
이에 따라 청와대 내 구내식당은 이날 중식 메뉴로 묵 비빔밥, 배추 된장국, 버섯 탕수, 과일샐러드, 양배추 피클, 김치 등이 식단으로 편성됐다.
또 청와대 본관은 이날 오후 8시부터 10분 간 경내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월 25일 기후적응 정상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 규칙'을 마련해 실천하는 것이 탄소중립을 위한 방안"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청와대는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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