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1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에서 K-웰니스 브랜드 농업부문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가 20~21일 주최했다. 농식품부, 문체부, 중기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 김제시는 우수한 농식품 기업, 농가의 육성과 마케팅에 대해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김제시 'K-웰니스 브랜드 대상' 수상 기념촬영[사진=김제시]2021.04.22 lbs0964@newspim.com |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일반인들은 모바일로만 입장하고, 현장에서는 파워 유튜버, 쇼호스트 등이 각 지역의 농특산물을 소개하는 동시에 라이브커머스 촬영팀이 참가업체의 상품을 영상 콘텐츠에 담았다.
김제시에서는 4개 업체(지평선몰, ㈔도농협력사업단, 백산인삼영농조합법인, 새만금유기농꾸지뽕)가 참여해 코로나 시대에 전시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경험하고, 국내와 해외 유명 바이어들과 상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코로나 시대에 피해를 입은 농가, 식품업계가 이번 계기를 통해 김제시 우수 농특산물의 홍보와 신규 거래처 발굴로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고, 이번 수상을 계기로 김제시의 농특산물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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