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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국립희귀질환센터' 유치 용역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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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국립희귀질환센터' 유치를 위한 '설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지역 내 국립희귀질환센터 설립에 대한 타당성·유치전략 수립을 위한 현황 분석, 중앙부처의 정책자료 제출·사전 연구기획 등 센터 설립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됐다고 전했다.

익산시가 국립희귀질환센터 유치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있다.[사진=익산시] 2021.04.22 gkje725@newspim.com

용역을 수행한 한양대 산학협력단 한동운 교수팀은 센터 설립을 위한 입법과정과 지역공약을 연계한 지역 내 설립 타당성 및 유치전략 등을 수립했으며 중앙정부와 관련 기관에 제출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19년부터 희귀질환자의 체계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 내 센터 유치에 대한 발판을 꾸준히 마련해 왔다.

지난 2019년 익산시의회에서 '국립희귀질환의료원 익산시 유치 건의문'을 중앙부처에 제출하고 지난해 4월에는 전국 최초로 '희귀질환 관리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지난해 10월 중앙부처를 본격 설득하기 위한 '국립희귀질환센터 익산시 설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에 착수했으며 이달에는 원광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희귀질환자의 개인적·사회적 부담 감소에 나선 바 있다.

익산시는 센터 설립에 있어 편리한 교통의 요충지임은 물론 원광대병원과 함께 의대·치대·한의대·약대·간호대 등 풍부한 보건의료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최적의 입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국립희귀질환센터 유치·설립을 통해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의 희귀질환자들까지 보다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희귀질환은 세계적인 공중보건학적 문제로 전 세계 인구의 3.5%~5.9%(3억명)가 희귀질환을 앓고 있으며 신규로 희귀질환 진단을 받은 국내 환자·사망자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지난 2018년 산정특례 진료현황에 따르면 암 질환 다음으로 높은 질환으로써 약 38%에 달하며 20대 이하 연령에서는 암 질환자보다 높은 약 80%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정부는 희귀질환 거점센터(12개) 등을 운영하고 있지만 다양한 희귀질환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에는 부족해 체계적인 진료와 지원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전문기관 설립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gkje7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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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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