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서동림 기자 =경남 진주시가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에 나선다.
시는 21일 오후 3시 진주시 어린이집연합회와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어린이집연합회 및 소속 어린이집은 △치매 인식개선 조기 교육을 위한 공동협력 체제 구축 △치매 예방활동 등의 치매예방운동법 보급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사회적 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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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가 21일 오후 3시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와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사진=진주시] 2021.04.21 news_ok@newspim.com |
참여 어린이집은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되고 7세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시행해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에 앞장서게 된다.
치매인식 개선 교육에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할 수 있는 샌드아트, 활동북과 해설영상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교육 이후에는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VR(가상현실)을 통한 인지재활훈련을 체험해 보고 어르신들과 상호 교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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