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한컴위드가 가상화폐 '아로와나토큰' 가격 급등 소식에 상승세다.
21일 코스닥시장에서 한컴위드는 오전 9시 4분 현재 전날보다 1600원, 12.45% 오른 1만4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한글과컴퓨터는 3.56% 상승 중이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로와나테크가 발행한 가상화폐 아로와나토큰이 폭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아로와나테크는 한글과컴퓨터그룹 계열 한컴위드가 지분을 투자해 설립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지난 20일 상장된 '아로와나토큰'(ARW)은 오후 2시 30분 50원에 거래를 시작해 5만3800원까지 치솟으며 1000배가 넘게 상승했다.
아로와나토큰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금 유통 플랫폼에 활용되는 가상화폐다. 플랫폼 내 멤버십, 디지털 바우처 구매 및 판매, 디지털 전당포, 쇼핑몰 리워드 등 다양한 서비스에 도입해 사용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한컴위드는 금 기반 모바일 상품권, 한컴페이 등 추진 중인 다양한 신사업들에도 아로와나토큰을 적극 연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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