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 이상 고령층 및 요양시설 입소·종사자 중심 접종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내일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5만회분(12만5000만명 접종분)이 국내에 들어온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정부가 화이자와 직접 계약한 백신 25만회분이 내일 오전 8시40분경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며 "내일 25만회분이 들어오면 상반기 물량 700만회분 중 175만회분 도입이 완료된다. 나머지 525만회분도 매주 순차적으로 들어올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만 75세 이상 고령자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1일 서울 송파구 체육문화회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들이 접종을 하고 있다. 2021.04.01 photo@newspim.com |
정부가 화이자와 직접 구매계약을 체결한 물량은 총 2600만회분(1300만명 접종분)이다. 이 가운데 700만회분은 올 상반기까지 국내에 들어올 예정이다.
화이자 백신은 국내에서 75세 이상 고령층과 요양시설 입소·종사자들을 중심으로 접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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