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용인교육지원청은 20일 '용인꿈의학교' 152개교 지원과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자 운영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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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용인교육지원청에서 '2021 용인꿈의학교' 운영지원단 협의회가 열렸다.[사진=용인교육지원청] 2021.04.20 seraro@newspim.com |
지원청에 따르면 '스스로 꿈꾸고 도전하는 학생' 이라는 목표를 가진 용인꿈의학교는 지난해 111교에서 2021년 152교로 늘어났다.
용인꿈의학교는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93교,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56개, 다함께 꿈의학교 3교로 구성 돼 있으며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청, 용인시청으로부터 총 12억을 지원받아 운영된다.
용인꿈의학교는 오는 5월 3일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village.goe.go.kr)에서 학생 모집을 시작하여 각 꿈의학교 별로 12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학생 모집은 추첨에 의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용인꿈의학교 운영지원단 협의회는 △연 3회 이상의 정기적인 컨설팅을 통한 질 관리 △교육과정·예산·평가·모니터링 분야로 나누어진 세부 지원 △개교 전 꿈의학교 운영 계획서 점검을 통한 지원 컨설팅 △꿈의학교 수업 참관을 통한 교육과정 컨설팅 △예산 관련 증빙서류 처리 및 정산 컨설팅을 위한 교육 및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이윤식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용인꿈의학교 운영지원단 협의회를 통하여 지원단 구성원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컨설팅에 대한 서로 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여 용인꿈의학교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면서 "용인꿈의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배움이 즐거운 학교를 함께 만들어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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