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오는 다음 달 31일까지 2022년 주민참여예산 주민제안사업 공모와 관련한 '주민참여예산 읍면동 제안발굴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기 위해 예산편성 과정 등에 주민참여를 확대하는 제도로 주민제안사업을 공모 중이다.
경기 평택시청[사진=평택시청] lsg0025@newspim.com |
이번 공모의 운영 규모 한도액은 총 60억원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시 소관사업 45억원, 읍면동 소관사업 15억원으로 구분해 진행하며 이에 따른 주민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 및 시민 전체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공익성 높은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서다.
이번 주민참여예산 제안 발굴 컨설팅은 읍면동별 2회(1회당 3시간)에 걸쳐 마을의제 발굴, 계획수립, 제안서 작성 등의 과정에 어려움을 겪는 단체 또는 시민에게 전문가의 도움을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민이면 누구나 주민제안서 작성을 위한 상담 및 주민제안서 작성 컨설팅 등의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며 "주민참여예산 공모 등 주민참여예산과 관련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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