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이 올해 신규 입점 상품 모집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예품 30점을 입점했다고 20일 밝혔다.
입점 공모 선발은 전국 공예인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52개 업체, 총 93점의 공예품이 모집돼 외부 전문가 5인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26개 업체, 30점의 공예품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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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입점 상품[사진=한국전통문화전당] 2021.04.20 obliviate12@newspim.com |
전당은 선정된 신규 입점 상품을 현재 전주공예품전시관 명품관에 전시해 한옥마을을 방문한 관광객 및 전주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신규 입점 상품은 오프라인 매장뿐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 '명인몰'에 등록 될 예정이며, 최근 판매용 연출 상품 촬영을 마치고, 상품 업로드를 위한 상세 페이지 제작 중이다.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예원예술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김경실 교수는 "전주공예품전시관은 장인들의 숨결을 보여주며 전주다운 제품을 선보이는 공간이다"며 "심사에 나온 93개 작품 중 현 트렌드를 잘 반영하고 실용적인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입점 심사에 출품한 공예품의 디자인과 상품성이 발전해간다"며 "공예인들의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이 공예문화를 발전시켜 전주가 더욱 전주다운 도시가 되어 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