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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서] 홍남기 총리 대행체제 돌입 '어수선'…향후 거취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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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사퇴로 총리 직무대행 맡아
강원도지사 출마설…文정부 순장조 가능성도

[세종=뉴스핌] 민경하 기자 =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 체제가 시작됐다.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 겸 경제부총리(직무대행)는 지난 18일부터 범부처 장관들이 모이는 회의를 주재하고 국회 대정부질문에 응하는 등 시작부터 바쁜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당초 개각 명단에 포함될 확률이 높았던 홍 직무대행은 앞으로 약 한 달간 국무총리 직무대행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관가에서는 홍 직무대행이 역할을 마친 후 오는 5월 개각명단에 포함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지만 순장조에 들 수도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 18일 홍남기 직무대행 체제 돌입…국회 대정부질문 참석

19일 국회와 관계부처에 따르면 홍 직무대행은 지난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공식적인 직무대행 업무를 시작했다. 자리에서 그는 "오는 4월까지 300만명, 상반기 중 1200만명에게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목표"라며 방역목표를 직접 밝혔다.

홍 직무대행은 지난 16일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사퇴한 후 직무대행 업무를 시작했다. 정부 의전 서열상 국무총리 공백이 생길 경우 경제부총리가 그 역할을 대행하게 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19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치, 외교, 통일, 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1.04.19 kilroy023@newspim.com

홍 직무대행은 개각 발표 후 바로 인수인계 작업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17일과 18일에도 방역·백신수급 상황 등 직무대행으로서 챙겨야할 주요 현안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전 '부동산 투기의혹 수사협력회의'를 직접 주재한 홍 직무대행은 오후부터 국회 정치·외교·통일·안보 대정부질문에 참석했다.

이날부터 3일간 국회 대정부질문에 답변자로 나서게된 그는 지난 4·7 재보선 결과에 대해 "선거 결과를 보고 정부에서도 무겁고 엄중하게 받아들일 것"이라며 "불공정·투기 등에 국민들이 분노했지만 정부의 무능·정책적 오류라고 하시는 것은 지나친 말씀"이라고 답했다.

특히 홍 직무대행은 "현재 계약돼있는 백신이 계획대로 들어온다면 오는 11월달에 집단면역을 달성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 같다"며 "적절한 시기에 백신공급에 대해 국민들께 비교적 투명하게 설명드릴 기회를 갖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 강원도지사 출마일까, 文정부 순장조일까…"인사청문회 결과 주목"

당초 홍 직무대행은 이번 개각명단에 포함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다. 예상과 달리 명단에서 빠지면서 향후 그의 거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문재인 정부 두번째 경제사령탑을 맡은 그는 이미 재임기간 860일을 넘기며 '최장수 경제부총리' 타이틀을 갖고있다. 이번 개각명단에서 빠진 이유는 총리와 부총리가 동시에 교체될 경우 발생되는 국정공백을 막기 위함이라는 해석이 우세하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열린 제61주년 4·19혁명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1.04.19 pangbin@newspim.com

관가에서는 홍 직무대행이 오는 5월 개각명단에 다시 오를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약 한 달 정도 소요되는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과정이 마무리되는 시점이다. 후임으로는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은성수 금융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그가 내년 6·1 지방선거에서 강원도지사로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는 관가의 공공연한 소문이다. 강원도 춘천 출신인 그는 여러차례 강원도에서 열리는 행사에 직접 참석하며 관심을 보인 바 있다.

문재인 정부 순장조로 부총리직을 이어갈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내년 5월 마무리되는 문재인 정부의 남은 임기가 너무 짧다는 것이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사태 등을 비롯한 부동산 문제, 코로나19 대응 등 주요 현안들이 현재진행형인 점도 부담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당초 교체에 더 무게가 실렸던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로서는 부총리 직을 이어갈 가능성도 높아보인다"며 "국무총리 등 이번 4월 개각으로 입각하는 후보자들의 청문회 결과가 거취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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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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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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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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