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스마트빌리지 서비스 공모 사업 선정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정부 2021년 스마트빌리지 서비스 발굴 및 실증사업 공모에서 '우리마을 스마트 모빌리티 안전서비스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 |
창원시 우리마을 스마트 모빌리티 안전서비스 구축(안) 이미지[사진=창원시]2021.04.18 news2349@newspim.com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주관한 스마트빌리지 서비스 발굴 및 실증사업 공모에서 시가 제안한 '우리마을 스마트 모빌리티 안전 서비스 사업'은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점차 증가되는 농촌 모빌리티 사고 예방책을 마련해 사람중심 안전도시 실현하자는 것이다.
농촌 모빌리티는 경운기, 트랙터, 이륜차, 1톤트럭, 사바리 등 농촌 주요 이동 수단을 말한다.
서비스 대상 지역은 주남저수지 등 관광지로 인해 방문객도 많고 지방도 30호선으로 교통량도 많아 비교적 농촌 모빌리티 사고가 잦은 지역으로 의창구 동읍을 선정해 본 사업을 제안하게 됐다.
주요내용은 안전관제 e-call(사고 긴급 구난 알림) 서비스, 안심 모빌리티 종합알림서비스, 안전마을 정보 스마트 게시판 등 3종 서비스 구축을 말한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 농촌 모빌리티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 서비스 구축으로 12월까지 진행하게 되며 농촌 안전과 교통 편의 증대로 더 살기 좋은 농촌마을 조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최영철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우리마을 스마트 모빌리티 안전서비스 구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혜택을 농촌에서도 향유해 주민의 생활 환경 개선과 편의성 향상으로 귀농 귀촌 등 인구 증가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 사업은 컨소시엄 방식 지원 대상으로 창원시가 주관기관이고,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과 관련 민간기업이 함께 참여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