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엄태원 기자 = 올해 제주지역 노지감귤 개화가 평년보다 열흘 이상 빠를 것으로 관측됐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3월 기온이 전년보다 1.1도, 평년보다 2.2도 높고, 4월 기온도 전년보다 높아 노지감귤 개화가 10일 이상 빠를 것으로 분석했다.
노지감귤 개화 장면[사진=제주농업기술원] 2021.04.16 tweom@newspim.com |
이에 따라 16일부터 중문 해안지역에서 개화가 시작돼 이달 말에는 서귀포 전 지역에서 개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서귀포 지역 노지감귤 싹도 전년보다 7일, 평년보다 10일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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