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대우조선해양건설은 691억 원 규모의 주상복합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주상복합은 경상남도 사천시 동금동 84-1외 16필지에 위치한다. 대지면적 5319㎡(1609평), 연면적 5만4438㎡(1만6467평) 규모로 지하 3~지상 35층 2개 동으로 건설된다.
아파트 335세대, 오피스텔 28실 그리고 지상 1,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7개월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경남 사천 동금동 주상복합 이미지 [자료=대우조선해양건설] |
대우조선해양건설의 동금동 주상복합은 인근에 이마트24, 롯데마트, 한의원, 약국, 병원, NH농협은행 등이 자리잡고 있다. 또, 버스 5분 거리에 삼천포여고, 문선초, 병설유치원이 있고, 자동차 5분 거리에는 삼천포중앙고 등이 있어 뛰어난 생활 및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통창 공원, 망산, 선구 공원, 노산, 청널 공원, 향촌 어린이공원을 곁에 두고 있어 자연 친화적인 생활이 가능하며, 삼천포 종합운동장과 남일대 해수욕장 등 여가 인프라도 뛰어나다.
서복남 대우조선해양건설 대표는 "경남 사천 지역은 10대 건설사 아파트 브랜드보다 대우조선해양건설 아파트 가격이 더 높게 거래될 정도로 엘크루(ELCRU) 브랜드의 인기가 많은 지역"이라며 "다년간의 건설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기본에 충실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주상복합을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서 대표는 이어 "전년도 4분기와 올해 1분기에 이어 4월에도 수주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당분간 수주 릴레이가 계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4분기에만 약 5000억 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올린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올해 1분기에도 약 3000억 원 수주에 성공했다. 이어 4월 들어서도 약 1200억 원의 신규 수주를 추가, 누적 수주잔고가 1조5000억 원을 넘어섰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올해 수주 목표는 1조800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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