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관내 유·도선 사업자와 선원, 종사자 총 27명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화재) 화재 진압 △(침수) 파이프 파공 부위 보수 등 방수조치 △(인명구조) 인명구조 장비 사용법 △(응급환자) 심폐소생술 등이며 실전과 같은 직접 체험 방식으로 전날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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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이 인명구조장비를 활용해 구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군산해양경찰서] 2021.04.16 obliviate12@newspim.com |
또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코로나19 관련 유·도선 방역수칙에 대해 특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해양 안전사고뿐만 아니라 집단 감염으로부터도 안전한 운항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김장근 군산해경 해양안전과장은 "군산지역 유람선과 도선은 평균 약 15만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최근 4년 동안 한건도 사고가 발생되지 않았다"면서 "연속 무사고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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