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북한

속보

더보기

北, 오늘 김일성 생일 '태양절'...정부, 무력도발 가능성 예의주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과거 태양절 전후로 수차례 무력도발 강행
미국서 대북전단법 청문회...北 자극 우려도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북한이 15일 최대 명절인 김일성 생일 '태양절'을 맞아 무력시위를 감행할지 여부가 주목된다. 같은날 미국에서는 '대북전단금지법'을 두고 청문회가 개최되며 긴장감을 키우고 있다.

북한은 과거 최대 기념일인 태양절을 전후해 무력도발을 감행한 이력이 수차례 있다. 지난해에는 태양절을 하루 앞두고 강원도 문천 일대에서 단거리 지대함 순항미사일 수발을 발사한 바 있다.

16일 북한 노동당 관영매체인 노동신문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 탄생 108돐에 즈음해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무력기관 책임일군들이 15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숭고한 경의를 표시했다"고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최근까지도 북한은 순항미사일과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연이어 발사하며 수위를 높여왔다. 이날 추가 도발로 대북정책 발표를 앞둔 조 바이든 미 행정부에 경고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최근 신포조선소 위성사진을 토대로 북한이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 발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예측을 꺼내기도 했다.

군 당국은 북한 내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김준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지난 12일 "한미 정보당국 간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공교롭게도 이날 미 의회에서 '대북전단금지법' 청문회가 열린다는 점도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대북전단금지법 문제를 다루는 이번 청문회에서 북한 인권과 관련된 문제제기가 논의될 경우 북한이 반발해 추가도발을 할 수 있다는 예상에서다.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은 지난 12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바이든 미 행정부의 대북정책이 아직 성안 중인 시점에 청문회를 여는 의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태양절에 맞춰 북한을 자극하고 바이든 정부의 대북정책에 영향을 주려는 공화당의 불순한 의도"라고 비판했다.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은 "미국의 대북정책이 완성단계에 들어선 상황에서 대북전단금지법 청문회까지 예고돼 인권 문제에 예민한 북한으로서는 기분이 나쁠 수 박에 없는 상황"이라며 "이런 것들에 대한 반발과 존재감의 과시, 또는 태양절 축포 형식으로 도발할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아직까지 북한에서 별다른 동향은 감지되지 않았다. 북한은 태양절 직전까지 각종 행사를 개최하며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지난해 생략했던 행사들도 속속 재개되며 행사 규모 역시 예년 수준으로 커졌다.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것이라는 평가다.

올해 열병식은 개최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북한은 태양절 100주년인 지난 2012년과 105주년인 2017년 두차례 열병식을 개최했는데, 이 해는 5년 주기로 꺾이는 정주년에 해당했다. 올해는 109주년으로 별도의 열병식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사진
배우 이재룡, 강남서 사고 뒤 도주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난 배우 이재룡이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이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이씨를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역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이재룡. [사진=CJ E&M] 사고 이후 이씨는 차량을 자택에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가 경찰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실시한 음주 측정 결과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약물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씨는 과거에도 음주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2003년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해 면허가 취소됐고, 2019년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강남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rkgml925@newspim.com 2026-03-08 15: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