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코로나19 등 감염병으로부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심식당 264곳을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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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공무원과 식당 주인이 안심식당 인증마크를 부착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1.04.15 news2349@newspim.com |
시는 지난 3월 지정 희망 음식점을 모집하고 신청한 곳을 대상으로 4월 중 2주간 업소 방문 조사를 통해 최종 264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했다.
안심식당은 △앞접시, 국자, 집게 등 덜어먹기 도구 제공 △수저 포장 제공 혹은 개인 세팅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요건을 충족하여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을 말한다.
안심식당은 마산아구찜 거리, 가로수길, 상남동 등 이용자가 많은 지역에서 정통 및 퓨전 레스토랑, 횟집, 일식, 중식 등까지 다양한 업태의 음식점이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지정된 창원시 안심식당은 창원시 홈페이지 및 다음,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와 카카오맵, T맵 등에 등재해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위해 주기적으로 현장 조사하고 모범 준수 업소에 대해서는 위생 물품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안심식당 지정제 추진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외식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적극 참여해 주신 영업주 분들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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