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에 자리잡고 있는 북평산업단지에 복합문화센터가 조성된다.
14일 국민의힘 이철규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북평산단이 2021년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5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강원 동해시 북평산업단지.[사진=동해시청] |
북평산단 진입로 초입에 건설되는 복합문화센터는 산단 내 근로자 문화, 복지, 편의 공간과 입주기업 지원시설 확충을 통해 산단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공모사업이다.
복합문화센터는 산단 내 근로자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평생교육 지원시설과 멀티미디어 개발실, 개방형 기업홍보 공간, 교육지원센터, 헬스케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오는 2023년 완공 예정이다.
이철규 의원은 "이번 북평산단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 선정으로 북평산단의 경쟁력이 강화되는 것은 물론 근로자, 지역주민의 문화 만족도가 개선되고 동해시 커뮤니티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북평산단이 동북아 물류거점 산업단지이자 동해의 문화복지 중심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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