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아이오케이 상승세다. 홍경표 씨를 사외이사로 선임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아이오케이는 오후 2시 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85원, 9.64% 오른 21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오케이는 오는 5월 26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홍경표 씨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등 이사회를 새롭게 구성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홍경표 사외이사 후보자는 여의도연구원 안보국방위원장과 국가안보위원회 안보정책전문위원을 역임했으며, 자유한국당 당원협의회 교육위원장을 수행한 경력을 갖고 있다. 현재 포럼코리아의 사무총장직과 한국군경상담학회 이사를 맡고 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지지하는 '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윤사모) 회장이기도 하다.
회사 관계자는 "임시주총을 통해 사외이사 선임과 함께 생명공학 및 의약품, 바이오 사업 등 18건의 신규사업 목적 추가를 위한 정관변경을 승인받을 계획"이라며 "기존 엔터테인먼트사업과 더불어 신규사업 등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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