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가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기억, 책임, 약속 세월호 가족협의회 7주기 슬로건으로 추모관을 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서구청 1층 현관 앞에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서구청 본관 외벽에 대형 추모 현수막을 게시하고 세월호 추모 나무를 설치해 방문한 주민, 공직자 등 추모 메시지를 쓴 노란 종이배와 리본을 걸도록 했다.
세월호 추모식 [사진=광주 서구청] 2021.04.14 kh10890@newspim.com |
추모식에 참석한 서대석 서구청장은 "세월호 희생자를 잊지 않고 인권, 안전, 평화에 대한 감수성을 키워 생명이 존중되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