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계룡시는 계룡도서관에서 '길 위의 인문학' 수강생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국비 공모사업이다. 인문학에 대한 접근 장벽을 낮추고 유익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해 삶에서 행복을 느끼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행복한 나들이'라는 주제로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 동안 강연과 문화재 탐방 등의 일정으로 총 15회 진행될 예정이다.
계룡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20명 선착순 모집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확진자 발생 및 거리두기 단계의 상향조정 여부에 따라 프로그램 일정과 내용을 유연하게 조정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계룡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gyeryong.go.kr/) 또는 전화( 042-840-3603)로 문의해야 한다.
계룡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문화시민 구현에 가교역할이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인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kohh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