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초보 귀농인의 농자재 구입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2021 초보 귀농인 서포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총 30세대에 세대당 200만원씩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전입 5년이내 귀농인으로 주민등록상 세대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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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초보 귀농인에 대해 서포트 사업을 시행한다.[사진=고창군]2021.04.14 lbs0964@newspim.com |
농업경영체 등록상 농업경영주로, 농지면적이 1만㎡ 이하여야 한다. 지원자금은 종자, 비료, 농약 등 영농에 필요한 경상적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고창군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농촌생활과 농업을 먼저 경험하고 배우는 '고창에서 살아보기'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에게 최장 1개월간 주거와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자연스럽게 지역주민과 교류할 기회를 마련해 성공적 고창 정착을 이끌 계획이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