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오는 15일부터 내달 말까지 진안읍 전통문화전수관에서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접종 인원은 75세 이상 주민 중 사전 예약동의자 3742명(동의율 85.59%)과 노인시설 3개소 입소자 및 종사자 131명을 포함 총387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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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사진=뉴스핌DB]2021.04.13 lbs0964@newspim.com |
이들에게는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이 이뤄지며 3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며 예방접종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접종 편의를 위해 전세버스를 임차해 접종 일정별로 읍․면을 순회하며 운행할 예정이며 읍․면마다 안전요원이 배치된다.
접종 일정은 △15일 노인시설과 안천면을 시작으로 △16일 백운면 △19일 성수면 △20일 마령면 △21일 부귀면△22일 주천면 △23일 동향면 △26일 용담면(오전), 상전면(오후) △27일 정천면(오전)이다.
진안읍의 경우 27일 오후부터 30일까지며 해당 읍면에 45인승 전세 버스 3대가 순환 운행하며 대상자들을 수송할 계획이다. 그리고 3주 후인 5월 6일부터는 2회 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예약 당일 미접종자는 해당 읍·면 담당자를 통해 예약 일정을 조정해서 접종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예방접종 콜센터(063-430-8018~19, 430-8552, 8548)로 문의하면 된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