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시민이 주도해 사회혁신을 만들어가는 '평화도시 사회혁신 리빙랩 사업'을 공모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평화로운 도시생활'을 주제는 진행하는 이번 공모는 사회통합, 건강생활, 환경보호, 사회안전 등 쉽게 해결되지 않는 4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해법을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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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청 [사진=평창군청] |
이어 사업 종료 후 최종 성과가 평창군 내에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실생활에 적용될 수 있도록 공유하고 효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타 사업과 연계·활용할 계획이다. 접수는 오는 22일 까지다.
선정단체는 5월 중 선정심의절차를 거쳐 6월~10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은 사업별 최대 1000만 원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다.
생활실험실의 뜻을 갖고 있는 '리빙랩(Living lab)'은 시민들이 객체가 아닌 스스로 주도하는 주체로서 사회 문제의 해결방법을 찾는 일상생활 혁신실험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평화도시 사회혁신 리빙랩 사업을 통해 도출된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우리 군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