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판매 1700만장 돌파…"수처리제품 등 신규사업 확장으로 경쟁력 강화"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씨앤투스성진은 '아에르(aer) 마스크'가 현대홈쇼핑에서 론칭 8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아에르 마스크가 지난해 7월부터 2021년 3월까지 현대홈쇼핑에서 누적 판매 기준 1700만 장을 돌파했다"며 "아에르 마스크는 성능과 품질, 디자인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어 다른 브랜드 마스크에 비해 고객충성도가 높은 편"이라고 했다.
[로고=씨앤투스성진] |
씨앤투스성진에 따르면, 최근 마스크 제조업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음에도 아에르 마스크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시장에 포지셔닝되면서 높은 재구매율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아마존에서도 직접 셀러계정 등록을 완료해 지난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면서 "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씨앤투스성진은 현재 준비 중인 신규사업 라인업이 완료되고 캐빈에어필터 완성품을 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하기 시작, '아에르'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필터 전문회사로 거듭날 목표를 세우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일상생활을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누릴 수 있도록 MB필터 생산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 준비 중에 있다"며 "그 중에서도 깨끗한 물 사용을 위한 가정용 수처리 제품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고객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국민 보건의 예방적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 지속적 연구개발(R&D)을 통한 신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