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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인사이드] 참패 민주당, 비대위 구성론 솔솔…이해찬·문희상·유인태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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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내외 박빙"과 동떨어진 결과
이상민 "지금 의사결정체제로는 어렵지 않나" 쓴소리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4·7 보궐선거에 큰 격차로 패배하면서 당지도부 책임론도 함께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 당지도부 사퇴 가능성이 거론된 만큼 차기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까지 한시적 비상대책위원회가 가동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민주당 지도부는 현재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이 당대표직을 내려놓은 뒤, 김태년 원내대표가 대표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8·29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최고위원들이 당지도부를 구성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선거가 3%p 내외 박빙으로 치러질 것이라는 민주당 전망과 달리 선거가 '대참패' 양상으로 흘러갔다. 문재인 정부 임기 말 '대선전초전'인 만큼 차기 정권 재창출 가능성도 안심할 수 없게 됐다.

이대로 대선을 치르면 승산이 없는 만큼 당 내외에서는 '쇄신' 필요성이 거론된다. 특히 선거를 함께 지휘한 최고위원단도 사퇴 요구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 또 그동안 '친문' 당원에만 집중된 의사결정체제가 선거 패배로 이어졌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4.7 재보궐선거가 종료된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 선대위 의원 및 주요 당직자들이 TV모니터로 출구조사 투표 상황을 지켜본 뒤 자리에서 일어서고 있다. (왼쪽부터)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정훈 시대전환 비례대표, 김태년 당대표 권한대행, 신동근 의원. 2021.04.07 photo@newspim.com

또 보선 패배가 확정된 가운데 민주당 지도부는 7일 밤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거취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위원들이 모두 사퇴한다면 당지도부는 그대로 궐석이 된다. 5월 초 새로운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까지 한 달여간의 비대위 체제가 거론되는 이유다. 

5선 중진 이상민 민주당 의원은 7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민심이 두렵다.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고위원단 사퇴나 비대위 구성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제가 말씀드리기에는 부적절하다"라면서도 "지금의 의사결정 체제로는 어렵다는 것이 드러난 것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수도권의 한 의원도 "그동안 '친문'만 바라보는 의사결정을 해온 지도부다"라며 "선거 결과를 준엄히 받아들이고 후속 대책을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수도권 의원은 "국정을 책임져야 할 여당이 지도부를 오래 비워둘 수는 없다"며 "격차가 크게 난 만큼 지도부들도 책임론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당 안팎에서는 비대위원장으로 이해찬 전 대표나 문희상 전 국회의장,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 등이 거론된다. 원혜영 전 의원도 후보군 중 한명이다. 이들 공통점은 민주당 모든 계파를 아우를 수 있다는 점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모두 학생운동을 했거나 민주화 운동을 했던 인사들이고 민주당 정권을 완성하는데 기틀을 다진 인물들"이라며 "특정 계파에 휘둘리지 않는 카리스마도 가졌다"라고 설명했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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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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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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