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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협력사와 손잡고 ESG 맞춤형 평가모형 개발…ESG 경영 '박차'

신용평가사와 평가모형 개발 MOU…상반기 100개사 시범평가
신규 협력사 선정 시 평가점수 반영…공정거래 협약식도 진행

  • 기사입력 : 2021년04월07일 18:37
  • 최종수정 : 2021년04월07일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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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SK건설은 협력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평가모형을 개발한다고 7일 밝혔다.

SK건설은 전날 서울 종로구 지플랜트 사옥에서 기업신용평가사인 이크레더블, 나이스디앤비와 '협력사 ESG 평가모형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박경일 SK건설 사업운영총괄(가운데), 이진옥 이크레더블 대표이사(오른쪽), 노영훈 나이스디앤비 대표이사(왼쪽)가 6일 협력사 ESG 평가모형 개발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건설] 2021.04.07 sungsoo@newspim.com

평가모형은 탄소배출량·안전보건·고용안정·경영안정성·회계투명성 등 ESG측면과 건설업 특성을 반영한 50여 가지 항목으로 구성된다.

기업신용평가사가 참여해 외부 전문기관의 객관적 평가를 받을 수 있다. 평가방법은 신용평가가 직접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뤄지는 자료평가 70%와 현장실사 30%로 이뤄진다.

SK건설은 맞춤형 평가모형 개발을 위해 신규 협력사를 대상으로 시범 평가를 진행한다. 지난 3월 10개사를 대상으로 파일럿 테스트를 마쳤다. 올해 상반기까지 약 100개사를 추가로 진행해 평가모형을 완성할 계획이다.

하반기부터는 기존 협력사에 대해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한다. 또한 신규 협력사 선정 시 평가점수를 반영하는 등 협력사의 ESG 경영 역량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SK건설은 '공정거래 협약식'도 함께 진행했다. 공정거래 협약은 불공정거래행위 예방 및 상호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대기업과 협력사가 세부 방안에 대해 사전에 자율적으로 약정하는 제도다.

이번 업무협약 및 공정거래 협약식에는 박경일 SK건설 사업운영총괄과 이진옥 이크레더블 대표이사, 노영훈 나이스디앤비 대표이사, 최재원 국영지앤엠 대표, 김우영 세보엠이씨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박경일 SK건설 사업운영총괄은 "현재의 ESG 평가지표들은 중소기업에는 적용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어 전문기관과 새로운 평가방법을 개발하기로 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건설산업 전반에 ESG 경영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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