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4·7 재보선] 본 투표는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온라인 선거운동도 가능

기사입력 : 2021년04월07일 06:00

최종수정 : 2021년04월07일 06: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말이나 전화로 선거운동은 불가능하지만 투표 독려는 가능
투표소·기표소 내 촬영 금지... 나오면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어
고용주, 투표 시간 보장해야...보장하지 않을 경우 신고 가능

[서울=뉴스핌] 김지현 기자 = 4·7재보궐선거 본 투표일을 맞아 유권자는 거주지 기준으로 정해진 투표소에서만 투표해야 한다. 유권자는 선거운동기간이 끝났음에도 온라인을 통한 선거운동은 할 수 있고 투표소 밖을 벗어나면 자유롭게 투표 인증샷 촬영이 가능하다.

후보자와 유권자는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6일까지 13일의 선거운동기간 동안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 ▲전자우편 전송 ▲문자메시지 전송 ▲말로 하는 선거운동 ▲전화로 선거운동을 했다. 본 투표일에는 이 중 말과 전화를 통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투표에 참여하자는 투표 독려 활동은 선거운동에 포함되지 않아 후보자나 유권자 모두 당일에도 말과 전화로 독려가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지난 6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장애인용 기표 용구를 점검하고 있다. 2021.04.07 mironj19@newspim.com

유권자가 투표소에 들어갔을 때 주의해야 할 사항도 있다. 유권자는 기표소 안에 들어가서도 투표용지를 촬영할 수 없다. 받은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지 않고 가지고 나와서도 안 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투표소 안에서 내부 질서를 위해 촬영을 제한하고 있다"며 "이 부분도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투표 인증샷의 경우 투표소 밖을 나가서는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다. 특정 후보자의 번호를 가리키는 포즈 등도 제한 없이 취할 수 있다.

유권자는 기표하는 과정에서 투표용지에 최대한 정확히 후보자 란에 투표 도장을 찍어야 한다. 본 투표일은 사전 투표일과 달리 투표용지 재발급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관계자는 "기표시 꼭 기표소 안에 준비된 기표용구만 이용해야 한다"며 "후보자란에 정확히 찍지 않아도 선거인의 의사가 확실히 보이는 경우에는 최대한 유효표로 인정해드릴려고 한다"고 밝혔다.

기표가 일부분 표시됐으나 정규 기표용구임이 명확히 드러난다면 해당 투표용지는 유효표 처리된다. 한 후보자 란에 두 번 이상 기표해도 유효표 처리된다. 후보자란에 기표한 것 외에 다른 여백에 또 기표했어도 다른 후보자의 란에 들어가지 않는다면 유효표 처리된다. 한 후보자란에만 살짝 접선되더라도 유효표 처리된다.

다만 후보자 2명의 란에 걸쳐 기표하거나 복수로 서로 다른 후보자에 2개 이상 기표하면 무효표 처리돼 주의해야 한다. 기표를 하고 문자(좋다, 나쁘다, 공명선거 등) 또는 물형(○, □, V, X, △ 등)을 기입하거나 기표를 하고 선거인의 성명을 기입하거나 인장의 날인 또는 무인을 찍어도 무효표 처리된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비닐장갑을 벗고 기표하면 안 된다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관계자는 "법의 위반은 아니지만 가급적이면 기표용구를 신체에 찍어서 인증하는 행위는 자제해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재보궐선거 본 투표일은 공휴일이 아니다. 학교의 경우, 투표소로 활용되는 경우가 있어 학교마다 재량껏 쉬는 경우도 있지만 원칙상 일반근로자나 공직자나 학생 등 휴일이 보장되는 경우는 없다.

다만 회사나 학교는 공직선거법 6조 2에 따라 본 투표일에도 근무하거나 등교하는 유권자들을 위해 투표시간을 보장해줘야 한다. 관계자는 "투표시간을 보장하지 않을 경우, 유권자는 본투표일 기준으로 6개월 안에 관할선관위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가 가능하다"며 "유권자의 투표 행위를 제한했다는 것이 드러나면 과태료 등이 부과될 수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보장되는 투표 시간의 경우, 투표소와의 거리나 투표소 대기 시간 등 각각 사정이 다르기 때문에 정해진 규정은 없다"고 덧붙였다.

mine1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