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 학원 관련 집단감염이 6개 중·고등학교 확산됐다.
대전시는 6일 학생 8명(대전 1399~1406번)과 교사 1명(대전 1407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한 학원과 관련돼 감염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학원을 다니는 10대 학생(대전 1326번)이 가장 먼저 확진된 뒤 학원 강사(대전 1362번)와 수강생, 지인, 가족 등이 감염됐다.
학원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은 학생들을 매개로 6개 중고교까지 전파됐다.
A고 11명, B고 4명, C고 4명, D고 1명, E중 1명, F중 1명 등 학생만 2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C고에서는 교사 1명이 확진됐으며 학생들의 가족 2명(대전 1386 1395번)도 감염됐다.
확진자가 나온 6개 중·고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ra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