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완도군은 5월 개최 예정이었던 2021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를 코로나19로부터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장보고수산물축제는 '장보고축제'라는 타이틀로 해상왕 장보고 대사의 도전·개척 정신을 기리고자 1996년부터 매년 5월 개최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축제의 명칭을 '장보고 수산물축제'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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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 코로나 여파에 올해도 취소 결정 [사진=완도군] 2021.04.06 ej7648@newspim.com |
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올해 코로나19 대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을 감안해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축제가 취소되어 안타깝다"며 "다음 축제는 알차고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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