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경찰청은 대전시와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최근 1년 이내 2회 이상 아동학대 신고된 55명의 가정을 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가정방문 등 아동 대면확인 점검을 통해 분리조치 필요성과 추가 학대 여부를 확인한다.
아동학대로 의심되는 멍이나 상흔 발견 시 신속히 분리조치 해 안전을 확보한다.
대전경찰청 전경[사진=대전경찰청] 2021.04.06 memory4444444@newspim.com |
대전청은 합동점검과정에서 아동학대 행위자의 조사 거부나 방해행위에 대해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엄정하게 대응해 고위험 가정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점검을 진행한다.
송정애 대전경찰청장은 "유관기관과 반복신고된 아동학대 가정을 면밀하게 점검해 더 이상 학대로 인한 아동의 피해가 없도록 '아동이 가장 안전한 대전'을 만들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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