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경찰청이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세 번째 청소년경찰학교를 신설해 운영한다.
대전경찰청은 2일 동부경찰서 홍도치안센터에 마련된 동부청소년경찰학교에서 송정애 대전경찰청장, 이교동 동부경찰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었다.
청소년경찰학교는 치안센터를 리모델링해 초・중・고교생 대상으로 학교폭력 역할극, 과학수사・장비 체험 등의 체험형 예방교육을 한다.
이교동 대전동부경찰서장(왼쪽)과 송정애 대전경찰청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대전경찰청] 2021.04.02 memory4444444@newspim.com |
2014년부터 경찰청·교육부 간 부처협업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앞서 대전청은 2014년 중부청소년경찰학교, 2016년 서부청소년경찰학교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송정애 대전경찰청장은 "청소년경찰학교가 학교폭력 예방을 넘어 청소년 건전 육성의 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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