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접종 예정 대상 1483명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4월1일부터 75세 이상 고령층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경북에서는 전날 1952명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받아 1일 오전 0시 기준 '3월분 접종' 누적 접종자는 4만7347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3월분 접종' 대상 7만2415명의 65.4% 접종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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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사진=뉴스핌DB] 2021.04.01 nulcheon@newspim.com |
이 중 화이자 백신 접종대상인 코로나치료병원은 2120명으로 '3월분 접종' 대상 2189명의 96.8% 접종률을 보였다.
AZ백신의 경우, 요양병원은 2만170명(65.4%), 요양시설 9159명(47.6%), 1차대응요원 4786명(74.0%), 병원급의료기관 1만1112명(81.3%)이다.
경북도의 23개 시군 중 이날 현재 가장 높은 접종률을 보인 지자체는 성주군으로 1638명 중 1239명이 접종받아 75.6%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가장 낮은 접종률을 보인 곳은 울릉군으로 220명 중 93명이 접종받아 42.3%의 접종률을 나타냈다.
전날 하루동안 백신접종 후 신고된 이상반응 사례는 3건으로 모두 경증사례로 분류됐다.
지난 2월26일 첫 접종 후 지금까지 경북도의 신고된 이상반응 누적 사례는 사망3건과 아나필락시스 1건 등 4건을 포함 651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647건은 경증사례이다.
1일 경북에서는 요양병원 626명, 요양시설 589명, 1치대응요원 120명, 병원급의료기관 40명, 코로나치료병원 108명 등 1483명이 접종받을 예정이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