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합천군의회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 군의회 간담회장에서 축협, 산림조합, 한우·한돈·양계·양봉협회 등 관련 단체와 군 담당 부서가 참석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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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의회 장진영 산업건설위원장(오른쪽)이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군의회에서 축·임업 등 관련 기관·단체 정책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합천군]2021.03.31 yun0114@newspim.com |
이번 간담회 진행은 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주관으로 소속 위원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업종별 해당 단체로부터 애로사항 및 발전방향에 대해 제안이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해당 업계와 관련 부서, 의회가 함께 모인 이번 간담회에서 단체들은 '왕겨 폐기물 처리에 따른 대책 요구', '축사 신축 시 거리제한 완화 검토', '왕겨(폐기물) 처리에 대한 방향', '밀원수 대체부지 확보' 등 활발한 의견 개진과 건의사항을 제안했다.
장진영 산업건설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업계 관계자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접할 수 있었으며, 구체적인 애로사항이나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듣고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고 언급하며 "합천군민의 주요 소득산업인 축산·양계·양봉 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 연구 검토해서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