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설공단은 월드컵골프장 운영시간을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전주월드컵골프장은 내달 1일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티업시간을 오전 4시 41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연장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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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월드컵골프장 전경[사진=전주시설공단] 2021.03.31 obliviate12@newspim.com |
이번 조치는 코로나19로 실내 공공체육시설 운영이 중단된 가운데 봄철을 맞아 골프장 이용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아울러 낮 시간에 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직장인 골퍼들이 새벽 또는 저녁 시간을 활용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라운딩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다.
백순기 이사장은 "전주월드컵골프장이 시민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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