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9일 페데리꼬 꾸에요 까밀로 주한 도미니카공화국 대사가 부산시청을 방문해 김현재 해양수산물류국장과 만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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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재 부산시 해상수산물류국장(오른쪽)이 29일 시청을 방문해 페데리꼬 꾸에요 까밀로 주한 도미니카공화국 대사(왼쪽)에게 찻잔 세트를 선물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2021.03.29 ndh4000@newspim.com |
김현재 해양수산물류국장은 페데리꼬 꾸에요 까밀로 주한 도미니카공화국대사가 지난해 새로 부임한 것을 축하하며, 부산시를 찾아준 것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자리에서 김 국장은 "최근 변이바이러스로 다시금 대유행의 경고가 잇따르고 있어 우려되지만 코로나19 종식을 위해서는 '세계는 하나'라는 전 세계적 협력이 중요하다"고말했다.
그러면서 "도미니카공화국의 카우세도항 등 대륙 물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외자 유치, 항만 인프라 개선사업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부산도 도미니카공화국과 항만협력을 시작으로 여러 분야에서 교류가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페데리꼬 꾸에요 까밀로 주한 도미니카공화국대사는 만사니요항만과 부산항만과의 경제교류를 강조하며, 산토도밍고시와의 자매결연, 영화제 등 문화교류 활성화 등도 언급했다, 그리고 "올해 처음 한국에서 개최되는 '도미니카공화국 주간행사(Dominican Week)'에 부산시도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도미니카 공화국 주간행사는 도미니카공화국 주간행사로 오는 11월 중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