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NH證, 옵티머스 '다자배상' 추진…"투자자에게도 유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사회 통과까지 고려하면 '다자배상'이 배상 빨라"
수탁은행, 사무관리회사와 함께 배상 책임 지는 방안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NH투자증권이 옵티머스 펀드사고와 관련해 수탁사인 하나은행, 사무관리회사인 한국예탁결제원과 함께 배상 책임을 지는 '다자배상'을 권고해달라고 금융감독원에 요청했다.

옵티머스 펀드의 일부 피해자들은 NH투자증권의 다자배상안에 반발했으나, NH투자증권은 이사회 통과까지 염두에 둔다면 다자배상이 투자자에게도 더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가 '다자배상'을 권고할 경우 원금 전액 반환과 같은 수준으로 투자자 보호에 나서겠다는 뜻을 금감원에 전달했다.

NH투자증권 서울 여의도 사옥 [사진=NH투자증권]

앞서 금감원은 지난 25일 제재심의위원회에서 판매사인 NH투자증권과 수탁사인 하나은행에 모두 '업무 일부정지'의 징계를 결정했다. 사무관리회사인 예탁결제원은 사전통보에서는 중징계를 예고했으나 이날 제재심에서는 제외됐다.

금감원이 수탁사와 사무관리회사에게도 옵티머스 사태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 만큼 투자자 배상에 있어서도 공동으로 책임을 지도록 권고해야한다는 것이 NH투자증권의 입장이다.

지금까지 펀드 사고 관련 금감원 분조위에서는 판매사에 대해서만 배상안을 권고해왔다. 금감원이 옵티머스 사태에 대해 '다자배상'을 권고한다면 금감원이 처음으로 수탁은행과 사무관리회사의 배상 책임을 인정하는 것이 된다.

NH투자증권은 투자자 입장에서도 '다자배상' 권고가 빠른 배상에 유리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금감원은 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해 '착오에 의한 계약 취소'를 적용할 전망이다. 옵티머스 펀드 투자 대상인 공공기관 매출채권이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다는 이유다. 이 경우 계약 자체가 취소되는 것이기 때문에 판매사는 투자자에게 원금 전액을 돌려줘야 한다.

그러나 NH투자증권은 금감원이 100% 배상을 권고한다면 이사회 통과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옵티머스 피해자 유동성공급에서도 이사회를 6차례나 개최하고 사외이사가 줄사퇴하는 등 진통을 겪은 바 있다.

NH투자증권이 판매한 옵티머스 펀드의 규모는 4327억원에 이른다. 100% 배상이 권고될 경우 이사회에서 배상안 통과가 지체되며 결국 소송으로 비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경우 법인을 상대로 소송을 펼쳐야해 개인 투자자에게는 불리할 수 있다.

그러나 '다자배상'이 권고될 경우 이사회를 설득하기 쉬워지고 투자자들의 투자원금 회수도 그만큼 빨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옵티머스펀드 일부 피해자들은 NH투자증권의 다자배상안을 거부하고 있다. 전날 금감원 앞에서 피켓시위에 나선 피해자들은 NH투자증권의 다자배상 주장을 막기 위해 나왔다고 말했다.

이에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일부 투자자 분들이 판매사의 책임 회피라고 받아들이시는데, 그렇지 않고 현실적으로 배상을 더 빠르게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해명했다. 

 

go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사진
민주, 경기지사 후보에 추미애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로 추미애 의원이 7일 최종 확정됐다. 추 의원은 한준호 의원, 김동연 경기지사와 3인 본경선에서 과반을 득표하며 결선투표 없이 본선에 직행했다. 소병훈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기호 2번 추미애 후보가 민주당 9회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자로 선출되었음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후보가 1일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자 2차 TV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6.04.01 photo@newspim.com 소 위원장은 "본경선에서는 최고 득표자가 과반 득표를 하였으므로 결선 없이 본경선 결과에 따라 최종 후보자가 확정됐다"고 말했다. 이날 후보자별 순위와 득표율은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다. 본경선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실시됐으며,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seo00@newspim.com 2026-04-07 18: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